오늘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예약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새로운 전자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폐가전을 버리려면 수거업체에 따라 비용이 들곤 합니다.
수거업체에서 가져가는 오래된 가전제품들은 분해하여 쓸만한 부품들을 골라 재활용하거나 재수리하여 재판매가 되는 것을 소비자도 알고 있는데 수거비용이 든다는 것은 의아합니다.
사설 수거업체에 의뢰하여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예약 사이트 (순환 거버넌스) 를 통해 손 쉬운 가정의 노후된 가전제품을 방문하여 가져갑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가능 목록
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해 가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가전제품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TV, 냉장고와 같은 중·대형 가전은 1대만으로도 수거가 가능하지만, 소형 전자제품은 최소 5개 이상이 되어야 수거가 가능합니다.
위 목록은 단일수거 가능한 품목이며 보편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대형 전자제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이 이에 해당됩니다.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는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단일수거 목록에 포함이 되면 모두 단일수거 품목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품목 이외 비교적 소형 전자제품에 속하는 폐가전은 세트 품목 및 다량 배출 품목에 해당 되어 최소 5개 이상이 되어야만 무료 수거가 가능합니다.
소형 가전의 표본인 헤어드라이어, 선풍기, 노트북, 프린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만약 버리게 되는 전자제품 갯수가 5개 미만이라면 관할 주민센터에 의뢰하여 무료 또는 유료 배출을 해야 합니다.
수거 불가능한 폐가전 목록
위에 해당되는 수거 가능 가전이라 해도 조건에 맞지 않으면 수거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원형이 심하게 훼손된 제품 또는 빌트인 냉장고와 같이 맞춤형 가전, 전기 안마의자 등은 재활용 가능성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수거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폐가전이 아닌 폐가구 품목 (장롱, 의자, 피아노 종류)은 수거 대상이 아닙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예약 방법
순환거버넌스 (https://www.15990903.or.kr/) 사이트에 접속 후 메인사이트에서 ‘수거예약하기’ 아이콘을 눌러 일정 예약을 하면 간단히 마무리됩니다.
예약 전 반드시 위 수거 가능 품목 확인을 해야 수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 이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유선번호 1599-0903 으로 연락하여 문의도 가능합니다. 순환거버넌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08:00 – 18:00까지이며 수거일은 평일과 토요일입니다.